명성검도관, 한일 검도인 30여 명 모여 친선 교류회… 수련 마치고 치맥으로 우애 다져
서초구 방배동 명성검도관(관장 배명환 8단)에서 한일 친선 검도 교류회 열려. 재한국 일본 검도인 6명 및 한국 검도인 20여 명 참석.
지난 9월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명성검도관(관장 배명환 8단)에서 한일 친선 검도 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에서 생활하거나 주재하고 있는 일본 검도인들과 국내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수련하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일 검도인 30여 명, 도장서 함께 수련
일본 측에서는 한국에 거주하며 검도를 수련하고 있는 주한국 일본대사관의 일본 검도인을 비롯한 5명과, 이번 교류회를 위해 일본에서 한국을 방문한 검도인 1명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명성검도관 배명환 관장(8단)을 비롯해 명성검도관 관원들, 그리고 각 검우회와 도장에서 수련하고 있는 검도인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적과 소속 도장을 넘어 한 도장에 모여 함께 검도를 수련하며 실력을 나눴다.
수련 마친 뒤 맥주 나누며 이어진 대화
수련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맥주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검도 수련에 관한 이야기부터 한국과 일본 검도계의 문화, 서로의 도장 생활 등 다양한 주제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친선 모임을 넘어, 검도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한국과 일본 검도인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검도로 이어진 양국의 우애”
명성검도관 배명환 관장(8단, 한국대학검도연맹 전무이사)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일 양국 검도인들의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검도라는 무도를 매개로 한 이번 만남은 국경을 넘어선 스포츠·문화 교류의 한 사례로 평가된다.
명성검도관 배명환 관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러한 한일 검도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이러한 검도교류를 통해 양국 검도인들 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